오늘은 미국 온 지 4일째 되는 날이네요! 미국 물가를 현지에서 직접 경험해보니 역시 사 먹는 건 엄청 비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이번엔 만들어 먹는 비용만 비교해보겠습니다.
H마트 기준으로
웰치스 포도(젤 큰 거) 3.49
프링글스 1.99
진라면 5개 4.99
생삼겹 600G 9.62
해서 총 20.32 현재 환율로 2만 5천 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저 정도 구매하고 너무 과하게 먹지 않는다면 3~4끼는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야채나 다른 요리를 만드는 게 아니고 완제품이나 간편하게 굽기만 하면 되는 고기 정도를 구매한 것 치고는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저 정도를 구매한다면
이마트 기준으로
웰치스 약 4천 원
프링글스 2500
진라면 5개 3000
생삼겹 600G 12000
총 21500원 정도가 드네요
위에서는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비교해보니 고기나 진라면은 미국이 훨씬 더 비싸네요!
물론 H마트 특성상 조금 더 비싼 가격인 물품도 있겠지만!
한국보다는 전반적으로 물가가 비싼 편 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끼지 않고 막 먹다가는 예산을 초과하는 삶이 될 거 같네요.
알뜰살뜰하게 비교해가며 사는 게 피곤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게 다 일상 속의 재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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