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처음 결심하셨나요? 어떤 나라로 하셨든지 결정을 내리셨다면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유학을 저는 1년 반넘게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걸 안 해서 정말 손해 볼 뻔한 게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유학은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의 비자와 관련된 정보를 모으는 게 핵심입니다.
제가 가려고 하는 미국의 경우는
학교 합격증인 I-20
DS-160
여권
901 Form이라 불리는 SEVIS 신청 등 전산에 모두 등록된 상태에서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비자를 발급받습니다.
모든 준비는 이러한 공식 사이트에서 꼭 필요로 하는 준비를 해가면서 동시에 준비해 나가는 게 핵심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어떤 나라로 떠나든 하나씩 하나씩 챙기면 천천히 해서 더 정확하고 완벽하게 할 것 같지만 2가지 정도는 동시에 준비하는 게 시간과 돈을 모두 세이브하는 방법 이더군요.
저는 참고로 학교 합격증을 얻기 위한 절차와 함께 토플 공부를 병행하여 합격과 동시에 토플을 제출하였고 결국 학교에 필요한 점수와 절차를 매우 줄일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려는 학교는 토플이 있으면 수업이나 시험을 면제해주는 학교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만약 서류 준비를 하나씩 따로 준비했다면 이런 정보를 아주 나중에야 접했을 것이고 결국 혜택을 못 받았을 수도 있겠네요.
위의 비자 신청에 관련한 정보는 절대적이고 무조건 챙겨야 하는 것이지만 토플로 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경우는 학교 홈페이지를 유심히 살펴봐야겠지요?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해서 천만 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하면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 안하실 분이 없겠지요?
그런데 저는 정말로 천만원을 아꼈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토플 성적이 80점이 안 넘는 학생에 한하여 ESL이라 불리는 학교 내 인터내셔널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참석해야 하는데요 이것을 듣게 되면 학교에 입학을 미루고 들어야 하기 때문에 약 3개월을 ESL 기간으로 보내야 합니다. 그때의 학비와 생활비, 여러 비용을 계산해보니 달에 200~300만 원은 충분히 들어가더군요!
그 소식을 알자마자 토플을 매우 매우 열심히 준비하여 결국 ESL을 안 받을 만큼의 점수를 확보하였고 그 결과 저는 1000만 원을 아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1000만원을 아낀 건 아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하는 게 제가 생각하는 즐거운 유학 생활인 것 같습니다.
물론 ESL이 중요하다고 말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은 늦은 24살에 유학길에 오르는 것 이기도 하고 학교를 다니다 필요에 의해 ESL을 다니는 경우면 몰라도 일률적으로 가야 하는 ESL은 전혀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방학을 이용해 들어버리면 그만인데 말입니다.
이런 생각과 방향이 있었고 학교 홈페이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버릇 덕분에 얻은 소소한 이득이지만
그만큼 유학에 있어서 학교의 정책과 방향은 내 인생에도 많은 변수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학과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도 많으실 텐데요.
미국에서 취직하는 경우라면 STEM이라 불리는 SCIENCE, TECH, ELECTRIC, MECHANIC 계열의 학과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에서 취직하기 전에 졸업과 동시에 시작되는 OPT 제도가 있는데요.
OPT 란?
AA 학위라고 하는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면 1년간의 취업 기간이 주어집니다.
Bachelor, Master 등등 모두 1년이 주어집니다!
이 기간에는 취업비자 없이 취직이 가능하고 전공 관련한 일자리에서 실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학과들은 1년의 OPT지만 STEM이라 분류된 학과를 졸업하면 3년간의 OPT가 보장되기 때문에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고 뜻이 있다면 미국에서의 3년간의 취업이 매우 강력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경력을 쌓고 한국에 돌아오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추첨제로 바뀐 H1B를 1년에 한 번만 도전 가능한데 3년간 3번 도전할 수 있는 STEM! 매우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STEM을 듣는 게 방법일까요?
미국이나 독일 호주의 학교들은 조금씩 다른 정책을 가지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1~2학년은 교양 관련한 art, literature 등의 학점을 15학점 이상 들어야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때 자신이 진짜로 흥미와 열정이 생기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를 전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OPT란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선 STEM이 효과적일 수도 있지만
인생은 단 한번뿐이고 제도는 매년 바뀌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비전을 보고 확신을 갖고 밀어붙인다면 길은 저절로 열린답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는 오클라호마대학에서 의대(미국의 의대는 대학원입니다)를 가기 위해 생물 화학 전공을 했었지만
화학 강의를 듣고 자신의 길이라는 확신이 들어 3학년 2학기 때 전공을 바꾸고
전공 교수님과 연구를 하여 대학원까지 가고 그 길로 취직과 학위를 모두 해결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화학 수업을 듣는 300명에서 교수님의 눈에 들기 위해 90점 이상이면 A를 받는 절대평가임에도 99점을 받아서 교수님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 덕에 TA 등의 학교 관련 일자리에도 들어가고 교수님과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하는데요.
만약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이 친구처럼 한번 도전해보고 끝까지 밀어붙여 보는 건 어떨까요?
학교 안에서도 자신이 한 명의 학생일 뿐이지만 어마어마한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 이상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학교의 연구에 참여할 기회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때 자신을 시험해보고 내던져 보는 경험을 쌓아서 사회에 나올 유능한 분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유학길이 기대가 되네요!
모두 즐거운 유학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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